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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 옷 바느질 하는 방법 (공그르기)

 

 

 

 

안녕하세요🖐🏻

터진 옷 바느질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느질법 명칭은 공그르기 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입는 옷이구요.
안감이 터지는 바람에 내심 신경쓰일 때가 많았어요.

 

세탁소에 맡기면 훨씬 깔끔하겠지만
돈이 들기 때문에 😅하핫

 

사진 순서는

1 l 2

ㅡㅡ+ㅡㅡ
3 ㅣ 4

입니다.

첨부사진이 10장 제한으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올렸네요..

그럼에도 제가 사진으로 준비한 이유는요.
저는 동영상을 보고 따라했지만
뇌가 영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해
재생과 일시정지 되감기를 반복하며
봐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으로 준비해봤는데요.
사진이 불편하신 분들은 동영상을 추천드려요.

 

 

<준비물>
터진 옷, 인형 등
실과 바늘

 

실 색상은 상관없지만
되도록 비슷한 색을 사용하시면
혹시모를 실패에 조금이나마 안심하실거에요.

 

먼저 바늘에 실을 꿰어 매듭지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1. 입 벌린 가오리 준비

2. 바늘이 가리키는 위치처럼
터진곳에서 약 1~1.5cm 위를
시작 기준으로 잡습니다.

 

3. 2번에서 정한 기준점으로 바느질을 할 건데요.
터진 옷감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느질해줍니다.

 
4. 바늘이 나온곳을 기준으로
약 1cm정도 간격을 둡니다.

 

 

 

1. 위처럼 바느질해줍니다.
간격은 1~1.5cm정도 널널하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솜인형이 아니니까요.

 

2. 1번(아래)에서 바늘이 나온 부분이
2번(위)에서는 시작점이 됩니다.

3. 2번과 같이 바늘이 나온 위치를 기준으로
아래도 바느질 해줍니다.

4. 계속 반복해서 꿰매면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돼요.

 

 

 

터진곳을 다 꿰맸으면
위의 사진처럼 해 줍니다.

자세히 보면
중앙선으로 꿰매지는게 보입니다.

 

 

 

이렇게 한손은 바느질 시작점을 잡고

 

 

한 손은 바늘이 연결된 실을 당겨줍니다.
그럼 바느질 된 부분들이 안으로 숨습니다.

 

 

이제 실 매듭을 지어줍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니 자르지 마세요.


매듭지어진 부분에서
0.1cm 정도 떨어진 부분에 바늘을 넣고,
방향 상관없이
1cm정도 떨어진 부분에서 바늘을 빼 줍니다.
사진처럼요.

 

그 상태로 바늘을 조금 강하게 당기면
아까 지은 실 매듭이 보일거에요.
이제 매듭부분 바깥으로 남은 실을 자르고
아까처럼 바느질 한 부분을 잘 당겨주면
매듭진 부분도 숨습니다.

 

완성!
제 옷은 자체적으로 바느질한 부분이
안보이게끔 선이 잡혀있어서
실수해도 괜찮을 뻔 했네요.

 

아무쪼록 좋아하는 옷
셀프수선으로 오래오래 입으세요.

 

 

감사합니다.